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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 제8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응모 접수
제8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포스터 / 기후변화센터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지역의 태양광발전 현장을 발굴하고 알려온 대한민국 솔라리그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아 다시 문을 연다.
‘제8회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오는 7월 20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는다.
시상 부문은 △지자체-보급성과 △지자체-정책성과 △민간·공공부문 세 가지로 나뉘는데, ‘지자체-보급성과 부문’은 태양광 보급 우수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심사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지자체-정책성과 부문’은 기초·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 노력을 응모신청서로 접수한다. ‘민간·공공부문’은 태양광 보급 확산에 기여한 단체·기업과 공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의 정량적 성과와 기관 노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민국 솔라리그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6월 5일, 태양광 보급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접수를 시작하는 정책성과 부문과 민간·공공부문의 응모가 더해져 함께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11월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신청서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 홈페이지(www.climatechangecenter.kr)와 각 주최·주관기관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이메일(k.solarleague@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솔라리그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표창 및 상장(각 3점)과 최우수상(8점) 등 총 14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자체 부문에서 8곳, 민간·공공부문에서 6곳이 시상 대상이며, 시상내용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한국RE100협의체가 주최하고,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EGI엔지니어링공제, 한화큐셀도 힘을 보탠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발족한 기초지자체 중심의 자발적 정책 협의체로, 현재 전국 30여 개의 지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 (재)기후변화센터가 사무국 위탁 운영을 맡아 지역 기반의 기후·에너지 정책 실행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추진위는 그동안의 우수사례를 모은 자료집을 새로 펴냈다고 밝혔다. 1회 대회부터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 솔라리그의 역대 우수사례를 정리한 자료집 ‘Solar League Insights: 솔라리그 우수사례로 보는 지역에너지 전환의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집은 그간의 사례를 △시민 참여형 △정책·제도형 △재정·수익모델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시민 참여형’은 주민참여를 지역에너지 운영 역량으로 확장하고, 생활 기반의 실천을 지역 자립구조로 연결한 사례를 담았다. ‘정책·제도형’은 RE100과 분산형 전력체계 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이 주도해 에너지전환 전략을 체계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재정·수익모델형’은 에너지발전수익을 지역에 환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출자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구조를 마련한 사례를 다룬다.
추진위 관계자는 “태양광은 이제 단순한 발전설비를 넘어, 지역의 미래 운영구조와 경쟁력을 설계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자료집을 통해 지역이 만들어온 실행 전략을 함께 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