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한-카자흐 산업협력 강화…핵심광물·제조업 파트너십 구축

투데이에너지
2025-10-16
한-카자흐 산업협력 강화…핵심광물·제조업 파트너십 구축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줌바예프(Bozumbayev Kanat) 카자흐스탄 부총리와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보줌바예프 카자흐스탄 부총리를 만나 양국 간 산업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보줌바예프 부총리를 비롯해 누르벡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사파르베코프 산업건설부 차관 등 카자흐스탄 장·차관급 인사 4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측은 알라타우 신도시 프로젝트 해외로드쇼 개최를 위해 방한했다.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긴밀하고 호혜적으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제조업, 플랜트, 핵심광물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장관은 제조업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하며 카자흐스탄에 신규 진출한 기아자동차의 물류인프라 부족 문제와 한국 가전제품 위조품 유통 문제 등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했다. 김 장관은 이러한 문제들의 조속한 해소를 위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플랜트 협력과 관련해서는 신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와 공사 중인 사업에 대한 협력 지원을 당부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는 내년부터 산업부 공적개발원조(ODA)로 지원하는 '희소금속 기술협력센터' 구축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희소금속 기술협력센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알마티시 내 파일럿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수출기반 제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자흐스탄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알라타우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김 장관은 "친환경,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우리나라가 선진적 기술과 많은 경험을 보유한 분야"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제조업, 핵심광물, 신도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