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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2GW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 본격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99MW)’ 조감도 /한국남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중장기 입찰 로드맵(2026~2035년)’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며, 총 2.2GW 규모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정부 로드맵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 사업 가속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5월 ‘재생에너지 투자설명회’에서 발표한 중장기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바탕으로, 정부의 입찰 로드맵과 연계해 향후 5년간 누적 3.4GW, 오는 2040년까지 총 11.2G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광 야월 해상풍력(104MW)’은 국내 최초로 8MW급 대규모 국산 터빈이 설치되는 단지로, 올해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99MW)’은 국내 최초의 공공주도형 사업으로, 정부 R&D를 통해 개발된 10MW급 대규모 국산 터빈을 적용해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신안블루 해상풍력(총 2GW 규모)’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대규모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대종 남부발전 재생에너지개발처장은 "정부의 선제적인 중장기 로드맵 발표는 해상풍력 업계에 명확하고 예측가능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라며 "남부발전이 보유한 발전단지 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광 야월, 부산 다대포, 신안블루 등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완수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