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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년 평균 대비 배럴당 20달러 가까이 급락

투데이에너지
2025-10-17
국제유가, 전년 평균 대비 배럴당 20달러 가까이 급락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출처 VOA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국제유가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16일 기준 국제유가는 전년 평균 대비 20달러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추진과 미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다만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가능성이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Brent는 전일 대비 0.85달러 하락한 배럴당 61.06달러에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 WTI는 전일 대비 0.81달러 하락한 배럴당 57.46달러에 마감했다. Dubai는 소폭 하락했다. Dubai는 전일 대비 0.09달러 하락한 배럴당 62.45달러에 마감했다. Brent와 WTI, Dubai의 2024년 평균 가격은 각각 79.86달러, 75.76달러, 79.58달러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와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관련 협의를 위해 헝가리에서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러 정상이 조만간에 부다페스트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달 10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52만 배럴 증가한 4억 2379만 배럴을 기록했다. 로이터는 "미 원유 재고 증가는 가을철 미국 정제 투입량 감소가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휘발유 재고는 전주 대비 27만 배럴 감소한 2억 1883만 배럴을 기록했으며 등·경유 등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 대비 453만 배럴 감소한 1억 1703만 배럴을 나타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 모디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구입 중단을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을 유가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인도 외무부는 총리의 러시아 원유 구매 중단 언급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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