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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 점검

투데이에너지
2026-07-10
낙동강환경청,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 로고 /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형섭)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7~9월) 화학사고는 2023년 12건(41%), 2024년 9건(38%), 2025년 10건(32%)으로 매년 전체 사고의 30%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과년도 위반 사업장, 신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첨단 과학장비를 활용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화학물질 유·누출 여부를 멀리서도 실시간 정성·정량 분석할 수 있는 ‘원거리탐지차량(SIGIS-2)’과 가스 누출 형상을 시각화하는 ‘광학가스이미지카메라(OGI)’를 활용하여 유해화학물질의 유·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취급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한다.

점검결과,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취급시설 설치·관리기준 준수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법령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가이드라인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정전기 방지 패드 등 안전수칙 실천을 위한 안전홍보물도 함께 제공하여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수칙 실천을 유도한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화학물질 취급시설 밀집지역에는 화학안전관리 준수사항과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 의무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원거리탐지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상시순찰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여름철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 과학장비를 활용한 집중점검과 현장 중심의 화학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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