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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15개 역사 식품안심구역 확대

▲ 코레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레일유통과 함께 ‘KTX역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KTX 주요 역사에 식품안심구역을 확대 지정하며 철도 이용객의 먹거리 안전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은 부산역과 강릉역 등 전국 KTX 주요 15개 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심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역은 부산, 동대구, 대전, 영등포, 울산, 수원, 포항, 천안아산, 광명, 오송, 경주, 익산, 서대전, 청량리, 강릉역 등 15곳이다.
코레일은 지난 2024년 서울역, 2025년 용산역에 이어 전국 주요 KTX 역사로 식품안심구역을 확대했다.
식품안심구역은 위생관리가 우수한 음식점인 ‘식품안심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입점한 지역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제도다.
대상 매장이 20개 미만인 경우 전 업소가 인증을 받아야 하며, 20개 이상인 경우에는 67% 이상이 식품안심업소여야 한다.
코레일은 이날 부산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레일유통과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고 휴가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식품안심구역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가진 데 이어 역사 내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손세정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개인위생과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코레일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역사 내 위생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말까지 전국 모든 역사 음식점의 식품안심업소 인증을 완료해 철도 이용객이 안심하고 식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원형민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철도역 전반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식품안심구역 확대 지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역사 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