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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협회, 인재 양성 지원금 2억 원으로 확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허용주 회장 / 기계설비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대한기계설비협회가 기계설비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협회는 지난해 1억 원이었던 지원금을 올해 2억 원으로 두 배 늘려 전국 9개 대학에 전달하며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대한기계설비협회는 미래 기계설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기계설비 관련 대학교에 매년 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담아 지원 규모를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지원금 전달 사업은 협회와 대학교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기계설비법 시행 이후, 기계설비 산업은 시공을 넘어 유지관리와 성능점검 등 새로운 전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안정적이고 전망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은 7월 14일 국립창원대학교, 동의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7월 16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국립한밭대학교, 7월 20일에는 전주비전대학교와 동신대학교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후 7월 22일 대림대학교, 7월 2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순으로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허용주 기계설비협회 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허 회장은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효율 향상, 스마트 건축 확산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계설비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학 현장에서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