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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에 예산 최우선 투입"

투데이에너지
2026-07-14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에 예산 최우선 투입"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정부는 국가 성장패러다임 전환과 지방주도 성장, 양극화 개선, 국민안전 기반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재정을 최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대통령 주재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채택됐으며,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통해 청년·성장동력·지방·인재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구상이 포함됐다 .

재정 당국은 대규모 세수 증가분을 단순 소비로 사용하지 않고 장기적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청년 전문인력 양성, 지역발전, 핵심기술 확보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

메가프로젝트별로 보면 반도체는 팹 투자 유치와 차세대 반도체 전주기 지원을 통해 공급망 완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부지조성·인프라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행정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육성도 핵심이다. 대규모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범부처 TF 운영, 국산화·수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및 테스트베드 구축, AI 데이터센터 산업화 전략 등이 제시됐다. 또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

에너지·인프라 측면에서는 첨단산업 전력·용수 공급을 위한 인프라 혁신전략이 함께 공개됐다.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활용을 통한 계통 안정화, 댐 다목적화·상수도 정비·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용수공급 대책이 포함됐다 .

정부는 메가프로젝트 연계 전문인력 20만 명 이상 양성, 30만 개 이상의 민간·공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주거·금융·문화 분야의 청년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

■용어 설명

ㆍ메가프로젝트=대규모 자본과 기간이 투입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여기서는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3대 프로젝트를 지칭한다 .

ㆍ미래대응기금=장기추세를 상회하는 추가 세수를 적립해 청년·성장동력·지방·인재 등 미래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적 기금이다 .

ㆍAI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국내 기업 간 협력체계를 공식화해 AI 데이터센터의 국산화·수출·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의체·연합이다 .

ㆍ피지컬 AI=로봇·제조 현장 등 물리적 공간에서 작동하는 AI 기술 전반을 의미하며,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전주기 플랫폼 국산화가 목표다 .

ㆍ메가특구법·반도체특별법=대규모 반도체 투자와 관련 인센티브·규제 완화 등을 법제도로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적 장치다 .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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