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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BYD와 미래 모빌리티·E 소재 혁신 맞손

글로벌 소재기업 코베스트로가 세계적인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 BYD와 미래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 혁신을 위한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코베스트로(한국법인:코베스트로코리아, 대표이사 연광호)가는 BYD와 첨단 소재 혁신 및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차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소재 공급 관계를 넘어 가치사슬 전반에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첨단 소재 공동 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신에너지차(NEV), 배터리, ESS, 대중교통, 차세대 기술 응용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공동 연구개발(R&D)을 비롯해 신기술 개발, 신규 프로젝트 발굴,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등을 통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코베스트로는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신소재 기술 공동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맞춤형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BYD는 주요 프로젝트와 기술 로드맵 수립 과정에 코베스트로를 참여시켜 협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코베스트로는 자동차와 전자산업에서 축적한 폴리카보네이트(PC)와 폴리우레탄(PU)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BYD의 미래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차량 조명과 프리미엄 내·외장재, 지능형 전자부품용 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배터리와 ESS 분야에서는 안전성과 경량화, 열관리 성능,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고성능 소재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는 구조적 강도와 내구성, 열·전기 관리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폴리머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한다.
지속가능성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양사는 저탄소 및 순환경제 기반 소재 솔루션 개발을 공동 추진하며, 코베스트로의 ‘CQ(Circular Intelligence)’ 인증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CQ 인증 제품은 25% 이상의 대체 원료를 적용해 생산되는 소재로,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순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릴리 왕(Lily Wang) 코베스트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대표는 “코베스트로는 소재 과학과 협업이 산업 혁신을 이끈다고 믿는다”며 “BYD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D 소재부문 책임자는 “코베스트로는 오랜 기간 신뢰해 온 소재 혁신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첨단 소재 공동 개발을 확대하며 미래 산업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