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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말레이시아와 도시가스 안전관리 협력 강화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개최한 `한(KGS)-말레이(EC) 가스안전 정책·기술교류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말레이시아와 도시가스 안전관리 분야 정책·기술 교류를 확대하며 K-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의 해외 확산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4일 서울광역본부에서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Energy Commission, EC)와 ‘한(KGS)-말레이(EC) 가스안전 정책·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가스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사업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 분야의 정책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말레이시아가 에너지 산업 구조를 기존 LPG 중심에서 LNG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LNG 및 CNG 배관 안전관리 기술과 제도 도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국내 선진 가스안전관리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양국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가 자국의 가스공급 현황과 가스설비 규제 및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관련 법령 및 안전관리 체계 △가스사고 사례와 배관 건전성 관리 △배관 건전성 관리 기술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도시가스 안전관리 정책과 기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LNG·CNG 배관 안전관리 시스템과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15일에는 삼천리 대부도 LNG 위성기지와 석수 CNG 충전소, 주거용 가스배관시설 등 국내 주요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방문해 배관 운영·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 도시가스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말레이시아의 가스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국내 가스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 세미나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구체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후속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양국의 가스안전 수준을 높이고 K-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의 국제 확산과 국내 가스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