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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감사 협력 체계 구축…ESG·안전감사 역량 강화

에너지신문
2026-07-15

[에너지신문] 에너지 공기업들이 중대재해 예방과 ESG 경영 강화,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해 감사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감사 인프라와 전문성을 공유하고 교차감사와 디지털 감사기법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공공부문 감사 혁신에 나선다.

▲ (왼쪽부터) 강민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 이현철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유정표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이 15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감사 인프라 공유 및 안전감사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강민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 이현철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유정표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이 15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감사 인프라 공유 및 안전감사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감사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정표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이현철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민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와 에너지 수급 불안, 기후변화 등 에너지 공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감사 인프라와 전문성을 공유해 감사 품질을 높이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경영 투명성과 대국민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2년간 공동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기관별 감사 역량을 결합해 공공부문 감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ESG 경영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감사 정보 교류 △전문 분야 교차감사 및 우수 감사인력 지원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와 디지털 감사기법 공동 연구 △반부패·청렴도 향상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벤치마킹 △감사 관련 내부 제도와 규정 개정 정보 공유 등이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의 안전경영과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감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사기법을 공동 연구해 감사 업무의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일 방침이다. 기관 간 우수 감사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감사 체계의 선진화도 추진한다.

세 기관은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공공부문 감사 혁신을 선도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정표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업무 특성이 유사한 에너지 공기업 간 감사 협업을 통해 내부통제 역량과 경영의 투명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감사 교류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철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을 향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내부통제와 혁신이 중요하다”며 “세 기관이 우수한 감사기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공공부문의 모범적인 감사 협력 모델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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