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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분출로 용기가 날뛰는 사고 발생

가스신문
2026-07-16
탄산 분출로 용기가 날뛰는 사고 발생

서울의 한 건물 옥상에서 탄산용기가 날뛰고 있다. 사진은 채널A 동영상 캡처.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지난 12일 폭염이 몰려온 가운데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탄산용기가 갑자기 밸브를 통해 탄산을 분출시키면서 온 사방으로 날뛰는 등의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 옥상에 있던 이 용기는 로켓처럼 날아다니다 지상으로 떨어졌고, 지상에서도 한참을 굴러다니면서 건물의 일부 외벽 등에 타격을 줬으나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발생 후 고압가스업계 일각에서는 “채널A가 보도한 영상에서 용기가 심하게 날뛰는 것을 보면 밸브가 부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과 함께 “탄산용기가 회전하면서 날뛴 것을 보면 파열판만 작동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탄산이나 암모니아는 온도의 변화에 따라 급팽창하므로 요즘과 같이 40℃를 넘나드는 찜통더위에는 용기용 밸브의 안전장치가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탄산용기도 전도방지장치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그늘이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압가스 충전 및 판매사업자들의 경우 수요처에 공급, 보관하는 탄산용기를 대상으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른 일제 점검 등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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