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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방산혁신클러스터 4개 지역 업무협약 체결

투데이에너지
2026-07-16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방위사업청은 7월 14~15일 이틀간 경남·부산·울산·전남, 전북·전주, 충남·논산, 인천 등 4개 지자체 컨소시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산·학·연·군 역량을 결집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한다.

사업은 2030년을 목표 시한으로 약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방산 특화 연구·시험 인프라 구축, 산·학·연 연계 사업 추진, 국방 신산업 연구 성과의 사업화 지원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진행한다.

경남·부산·울산·전남 컨소시엄은 조선·해양 기반을 활용해 함정 MRO(정비·유지) 거점을 조성하고, 전북·전주는 첨단복합소재 분야의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논산은 인공지능(AI) 기반 국방로봇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센터와 실증·인증 인프라를 마련하고, 인천은 엣지AI 기반 항공·우주 무기체계 개발 기반을 구축해 항공·우주 방산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미래 전장 환경이 AI·무인체계·로봇·항공·우주·첨단소재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지역 산업 역량을 국방 분야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창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돼 온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전국적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뜻을 지니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용어설명

ㆍ방산혁신클러스터=지역의 산·학·연·군 역량을 결집해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지역 중심 육성 사업이다. 사업은 연구·시험 인프라, 실증·인증, 사업화 지원 등 맞춤형 패키지로 운영된다.

ㆍMRO(정비·유지·운영)=함정 등 군수자산의 유지관리·정비·운영을 의미하며, 경남·부산·울산·전남 컨소시엄은 조선·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함정 MRO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ㆍ첨단복합소재 전주기 생태계=소재의 생산부터 가공·시험·평가까지 전 과정을 지역 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뜻하며, 전북·전주 지역에 해당 특화 전략이 적용된다.

ㆍ인공지능(AI) 국방로봇 육성=AI 기술을 적용한 무인·로봇 체계의 연구·개발·실증·인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충남·논산은 이를 위한 종합지원센터와 실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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