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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새 출발…현판 제막식 가져

▲ 천영길 KCL 원장(좌 3번째)이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신규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가진 후 김태원 한국제품안전관리원 원장(좌 2번째), 김성찬 한국제품안전협회 회장(우 3번째), 김홍수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 회장(우 2번째), 김화영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신규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갖고 국내 전기용품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KCL은 20일 인천 호구포사업장에서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KCL이 지난 2010년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통합 이후 올해 5월15일 처음으로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김성찬 한국제품안전협회장, 김홍수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장, 김화영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 유관기관과 전기·전자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축사와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KCL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지정으로 KCL은 전기기기(HOUS), 정보통신 사무기기(ITAV), 조명기기(LITE), 전기저장장치구성품(BATT) 등 4개 분야의 전기용품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특히 KCL은 기존에 보유한 시험·인증 역량과 전문 인프라를 기반으로 KC 안전인증뿐만 아니라 전자파(EMC), 무선(RF), 에너지효율 등 주요 법정 인증서비스를 연계한 원스톱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한 기관에서 다양한 인증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인증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다.
KCL은 앞으로 맞춤형 기술상담과 사전 검토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들의 인증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KC 안전인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 전기기기 상호인증제도인 IECEE CB Scheme의 국가공인인증기관(R-NCB) 지정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발급된 CB 시험성적서와 CB 인증서를 활용한 KC 인증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은 KCL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용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의미"라며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