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해송해상풍력, 한전과 맞손...해상풍력 케이블 안정성 첨단 기술로 강화

투데이에너지
2025-10-20
해송해상풍력, 한전과 맞손...해상풍력 케이블 안정성 첨단 기술로 강화

17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 사무소에서 진행된 해저케이블 고장점 탐지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조나단 스핑크 COP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송해상풍력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이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손을 잡고 해상풍력의 핵심 설비인 해저케이블 운영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7일, 양사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 사무소에서 '해저케이블 고장점 탐지 기술(SFL, Smart Fault Locato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해상풍력 사업자와 이 기술 도입을 위해 MOU를 맺은 첫 사례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앞으로 발주할 해저케이블에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SFL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설계부터 제조, 설치, 운영에 이르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전 단계에 걸쳐 SFL 기술을 활용해 케이블의 고장 지점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된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교육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조나단 스핑크 COP 코리아의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해저케이블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전력기술 적용을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와 협력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리스 홀 ㈜해송해상풍력발전의 프로젝트 CEO도 "SFL 기술은 고장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전력설비 운영 안정성을 크게 높여준다"며, 프로젝트 리스크 감소와 함께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한전 전력연구원의 높은 기술 역량과 국제적인 기술 수준이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가치가 크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송해상풍력발전은 현재 전남 신안 서남해 해역에서 총 1.0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23년에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했으며, 2025년 6월에는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를 마쳐 프로젝트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IP가 투자 및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고, CIP 그룹 내 해상풍력 개발을 맡은 COP가 시행, 인허가,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이번 한전과의 기술 협약을 통해 ㈜해송해상풍력발전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내 기술과 해외 투자 역량이 결합되어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