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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청소년 화학체험 ‘케미로와요’ 확대 운영

신소재경제
2026-07-21

▲ 한국화학연구원이 개최한 `제3회 케미로와요`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신석민)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화학 실험과 첨단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화학연구원은 7월 20일부터 22일,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간 대전 본원에서 초·중·고등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 '‘제3회 케미로와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케미로와요’는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화학을 직접 실험하고 연구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두 배로 늘리고 운영 횟수도 기존 연간 6회에서 12회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과와 연계된 화학 실험을 직접 수행하며 다양한 화학 반응 원리를 익히게 된다.

초등학생은 인디고 카민을 활용한 신호등 반응과 산·염기 지시약, 라디칼 반응 실험을 체험하며, 중학생은 산화·환원 반응과 요오드 시계 반응을, 고등학생은 바르는 파스 연고 제조 실험을 통해 화학 원리와 물질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실험과 함께 연구자들이 실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실도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연구자들과 직접 만나 연구 내용을 듣고 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화학기술의 산업적 활용 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연구센터 견학은 일정별로 △CO2에너지연구센터 △광에너지연구센터 △수소공정연구센터 △계면재료화학공정연구센터 △분리정제연구센터 △신뢰성평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산화탄소 활용기술부터 차세대 태양전지, 수소 활용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에너지 절감용 분리소재, 화학소재 신뢰성 평가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연구 분야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학연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케미로와요’ 체험 후기 공모전도 개최한다. 참가 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초·중·고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과학문화 확산과 진로 탐색 우수 사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화학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화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화학과 첨단 소재 분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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