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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다음은 나트륨…CATL, 유럽 ESS 시장 공략 본격화

투데이에너지
2026-07-21
LFP 다음은 나트륨…CATL, 유럽 ESS 시장 공략 본격화

CATL의 샤먼 에너지저장 검증연구소 / CATL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중국 CATL과 네덜란드 에너지 기업 알펜(Alfen)이 유럽에 총 5GWh 규모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리튬이온 ESS 협력을 나트륨이온으로 확대하며 차세대 ESS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양사는 유럽 ESS 프로젝트에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비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알펜은 리튬 가격 변동 영향을 줄이고 중·대규모 ESS 입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CATL은 유럽 전력망 운영 경험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CATL은 앞서 올해 4월 중국 ESS 기업 하이퍼스트롱(HyperStrong)과 3년간 60GWh 규모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16년부터 약 100억 위안을 나트륨이온 배터리 연구개발에 투자해왔다.

신형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300Ah 이상 용량, 약 160Wh/kg의 에너지밀도, 1만5천 회 이상 충·방전 수명을 갖췄으며 영하 40도부터 영상 70도까지 운용할 수 있다. 기존 LFP 배터리 셀과 동일한 규격으로 설계돼 기존 ESS 시스템에도 쉽게 적용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최근 리튬 공급 감소와 ESS 수요 증가로 LFP 배터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CATL은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장기적으로 LFP 대비 30~40%의 비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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