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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회항 움직임 등에 21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2026-07-22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1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해상 봉쇄 선언 이후 유조선 회항 움직임과 카자흐스탄의 러시아 석유 수출 터미널 송유 중단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68달러 오른 84.91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79달러 오른 91.01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78달러 오른 82.49달러에 마감됐다.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해상 봉쇄 선언 이후 유조선 회항 움직임이 확인되며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S&P Global이 21일 밝혔다.

사우디 얀부항에서 원유 선적 후 출발한 유조선 2척이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과를 포기하고 수에즈 운하로 방향을 전환했다.

다만 기사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얀부항에서 선적 스케쥴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시설 공격 심화로 카자흐스탄은 러 석유 수출 터미널로의 송유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21일 Financial Times가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은 통상 해상 석유 수출을 위해 이용하던 흑해에 접한 노보로시스크항의 CPC 석유 터미널로의 송유 잠정 중단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지속되는 공격으로 유조선들이 터미널 선적을 기피하자 당국이 취한 조치라고 Financial Times는 설명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21일 성명에서 최근 수급 위기에도 회원국들이 충분한 석유재고를 보유 중이며 중동 수출도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국 정부 통제 아래 있는 재고만 10억 배럴이 넘으며 그 외 중동의 수출 상황도 전쟁 초인 3월 초~6월 중순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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