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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째 내린 주유소 기름값, 상승 전환?…최고가격제 강화될 듯

에너지신문
2026-07-22
▲ 정유사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공급가격이 가장 높았던 SK에너지 상표 주유소의 모습.
▲ 정유사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공급가격이 가장 높았던 SK에너지 상표 주유소의 모습.

[에너지신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위기가 다시 고조되며 국제유가의 반등에 이재명 대통령이 더 내리거나 폐지했어야 할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더 높여야 할 것 같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휘발유나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9주째 내렸던 주유소 판매 기름값다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을 통해 7월3주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이 전주대비 리터당 15.5원 내린 1877.5원, 경유는 17.6원 하락한 1862.5원, 실내등유는 8.6원 인하된 1595.0원을 나타내며 5월3주부터 9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상표별로는 휘발유는 알뜰주유소가, 경유는 SK에너지 상표 주유소 판매가격이 낮았던 반면 GS칼텍스 상표 주유소가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70.8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GS칼텍스 상표 주유소는 1881.6원으로 가장 높아 이들 주유소간 10.8원의 가격 차이를 나타냈다.

경유는 SK에너지 상표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857.2원으로 가장 낮았던 반면 GS칼텍스 상표 주유소는 1868.3원으로 가장 높아 이들 주유소간 11.1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휘발유 판매가격이 낮았던 알뜰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은 19.4원 내린 1860.1원, 경유 판매가격이 낮았던 SK에너지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7.3원 내린 1876.7원을 나타냈다.

자가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19.5원 내린 1880.9원, 경유는 21.4원 내린 1863.8원, S-OIL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15.3원 인하된 1880.1원, 경유는 16.2원 인하된 1865.2원, HD현대오일뱅크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13.3원 내린 1876.3원, 경유는 13.9원 내린 1862.0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국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리터당 12.0원 하락한 1914.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7.2원 높았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4.3원 내린 1850.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7.5원 낮았다.

서울은 휘발유를 리터당 1914원에 판매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판매가격이 높았던 가운데 강원도가 1893원, 충북 1887원, 충남 1884원, 전남광주 1883원, 전북 1878원, 경남 1877원, 경북 1874원, 경기도 1871원, 세종 1867원, 인천 1864원, 대전 1856원, 울산 1851원 등의 판매가격을 나타냈다.

주유소 판매가격 조사보다 한 주 늦은 7월2주 정유사의 석유제품별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대비 리터당 1.3원 상승한 1783.0원, 경유는 33.2원 오른 1771.0원, 실내등유는 2.3원 오른 1378.4원을 기록했다.

▲ 7월2주 정유4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 변동 현황
▲ 7월2주 정유4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 변동 현황

정유사별 석유제품 공급가격은 최고가 정유사인 SK에너지(대표 김종화)는 휘발유가 전주대비 리터당 0.2원 오른 1784.4원, 경유는 0.1원 내린 1773.1원을 나타냈다.

휘발유 최저가 정유사인 GS칼텍스(부회장 허세홍)는 전주대비 리터당 2.6원 상승한 1780.9원, 경유 최저가 정유사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가 전주대비 리터당 38.2원 상승한 1770.1원을 나타냈다.

휘발유 최저가를 기록했던 GS칼텍스의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45.0원 오른 1770.9원, 경유 최저가를 나타낸 S-OIL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1.6원 오른 1782.2원을 나타냈다.

HD현대오일뱅크(대표 송명준)는 휘발유가 전주와 같은 1783.3원으로,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44.0원 오른 1772.0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두 번째 높은 공급가격을 기록했다.

한편 7월3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공습과 이란의 역내 미군시설에 대한 공격이 연속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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