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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공급불안 등에 7월22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2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군사 충돌 지속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공급 불안 및 후티 반군의 홍해 운항 위협 확대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2.49달러 오른 86.83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3.06달러 상승한 94.07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6.92달러 오른 89.41달러에 마감됐다.
미-이란 군사 공방 지속 및 호르무즈 해협 수송 차질 우려가 확대됐다.
미국은 11일 연속 이란 내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쿠웨이트군도 자국 영공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요격하는 등 역내 군사 긴장이 지속됐다.
22일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 요르단, 바레인에 있는 미국 주둔 시설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추가 공격 경고로 군사적 긴장이 확대됐다.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이란 내 교량이나 발전소를 하나씩 폭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란의 나탄즈 인근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의 지하 핵 시설을 곧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후티 반군의 홍해 운항 위협에 따른 대체 수송로 불안이 확대됐다.
후티 반군의 경고 이후 22일 유조선 5척이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항을 피하기 위해 홍해에서 항로 변경피하기 위해 홍해에서 항로를 변경했다.
해군 작전단 아스피데스는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계된 EU 선박에 홍해 및 아덴만 운항을 피하도록 권고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에 따르면 17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200만배럴 증가한 4억1170만 배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