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에코나우, 고교생 환경 굿즈 수익금 기부처 선정
흥진고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굿즈 / 에코나우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경기도 군포시 흥진고등학교(교장 조금희) 학생들이 자발적인 환경 굿즈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의 '지구사랑 학생기부' 캠페인에 전달했다.
'지구사랑 학생기부'는 청소년이 직접 기부금을 마련하고, 지원할 환경 활동 분야를 스스로 결정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흥진고 학생들은 여러 후원 분야 중 '나무심기'를 기부처로 직접 선정해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진로수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환경을 디자인하다'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미술중점반인 3학년 1반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브로치 등 소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판매는 최소 1000원부터 구매자가 금액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교생과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판매 현장에서는 ‘기후행동 환경실천 서약’도 함께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항목에 서명하며 기후행동 동참 의사를 밝혔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김동은 교사는 “학생들의 미술적 재능이 단순한 작품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환경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졌다”며 “자신들의 노력이 담긴 수익금이 지구를 살리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학생들 모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기부금을 마련하고, 기부처까지 직접 결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구를 위한 가치 있는 변화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나우는 국내 유일의 UNEP(유엔환경계획)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사람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에코라이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구사랑 학생기부'는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내용은 에코나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