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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마을단위 LPG시설공사 59건 입찰
마을단위 LPG배관망 시설공사 모습.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올해 상반기 진행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시설공사 입찰이 59건으로 집계됨으로써 전년도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잠정 집계한 시설공사 입찰 중 지역별로는 충남이 13개 마을, 경북이 11개 마을, 전남이 9개, 강원 7개, 경기 6개, 경남과 충북 4개, 전북은 2개 마을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마을단위의 입찰금액은 2억 원대에서 17억 원대까지 다양하며 59개 마을의 총 낙찰금액은 304억3165만 원이다.
올해 시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다올건설과 ㈜유신이엔지가 각각 2개 마을에 대한 시설공사를 수주했다.
지난해 1년간 시행된 마을단위 시설공사 입찰은 총 119건이며, 총공사비는 약 621억 원이었다.
한편, 마을단위 시설공사에 참여하는 일부 시공업체들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국내 PE가스관, 아스콘 등의 원자재가 너무나 많이 올랐다며, 자재 원가연동제(에스컬레이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PE관은 약 40% 이상 인상되었으며, 가스계량기, 압력조정기, 일반 배관 등도 대부분 많이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시공업체의 한 관계자는 “전쟁의 영향을 모두가 알고 있는 만큼 원가연동제를 시행함으로써 시공업체들의 피해가 없음은 물론 양질의 시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도시가스사의 경우 원가연동제를 적용함으로써 납품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따라서 마을단위 및 읍·면단위 LPG배관망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주자와 설계사, 시공사 모두가 같이 연구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