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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LPG 등 유류세 2개월 연장…9월말까지

에너지신문
2026-07-24

[에너지신문] 휘발유와 경유, LPG 등 수송용 연료에 대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7월말로 일몰될 예정이었던 유류세를 9월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산업·물류 등에 필수적인 경유와 소형트럭 등에 활용되는 부탄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하폭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결정에 한시 인하 조치중인 유류세는 리터당 820원 부과되던 휘발유가 15%인 122원, 경유는 581원에서 25%를 적용받아 리터당 145원, 203원이 부과됐던 LPG도 25%인 51원을 인하 혜택을 두달 더 누릴 수 있게 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및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8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중동전쟁 긴장 재고조에 따른 물가와 공급망 측면에서의 애로 등에 철저히 대비하며 7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를 9월말까지 연장하고 요소·요소수 매점매석금지 고시의 경우 8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유사나 LPG수입사가 휘발유나 경유, LPG 등을 출고할 때 납부하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소비자 판매가격의 일부를 낮추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미국과 이란간 종전 MOU 체결로 통항이 재개됐던 호르무즈 해협이 재봉쇄되고 우회로로 사용되던 홍해에서도 후티 반군의 유조선 공격에 따른 항행이 어렵게 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안팎까지 올라 유가 상승이 장기회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 위해 정부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조만간 국무회의에 상정해 시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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