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가스안전공사 서울, 서울 대형 물류센터 가스안전 점검 강화
[에너지신문]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서울 지역 대형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특별점검에 나섰다. 화재 취약시설의 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선제적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는 서울 지역 대형 물류센터에 대한 도시가스 사용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가스사고 예방 강화에 나섰다.
서울광역본부는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서울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도시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공사는 물류센터 내 푸드코트와 직원식당 등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3개 시설을 대상으로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했으며, 압력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정압기와 배관에 대해서도 집중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가스설비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복합물류센터는 대지면적 4만 4579평, 건축면적 2만 5434평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조성된 수도권 대표 물류시설이다. 서울시 전체 물동량의 약 35%를 처리하는 핵심 물류거점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로 꼽힌다.
가스안전공사는 물류센터가 다량의 가연성 물질을 보관하고 있으며 복잡한 메자닌 구조 등으로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만큼, 가스설비에 대한 철저한 예방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장은 “물류센터는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대표적인 화재 취약시설”이라며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지속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