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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상반기 매출 500억 돌파…전년比 9.4%↑
▲ 코렌텍 회사 전경(출처:코렌텍)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코렌텍이 미국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뚜렷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코렌텍은 상반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액(잠정)이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503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23억 4,0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2억 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나 성장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문 배경에 대해, 미국향 신제품 출시 준비 및 벤더 다변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집중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초 기지를 다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요인이며, 실질적인 수익성 지표인 당기순이익은 37%나 급성장해 본업의 탄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코렌텍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글로벌 인공관절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을 구체화했다. 코렌텍은 이미 국내 고관절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특히 미국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전 세계 인공관절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한 무대다. 미국 시장 내 코렌텍의 현재 점유율은 0.2%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 수치만으로도 이미 전사 매출의 약 20%를 견인하고 있다.
코렌텍은 미국을 넘어 멕시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요 5개국 거점을 중심으로 해외 영토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코렌텍은 미국 FDA의 새로운 품질규정(QMSR) 완벽 대응을 위한 품질 시스템 고도화 및 R&D 민첩성 강화를 포함한 ‘7대 핵심 과제’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내부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코렌텍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창출된 성장의 과실은 내부 시스템과 인프라 고도화에 재투자되는 것은 물론,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실질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탄탄한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코렌텍의 새로운 도약을 차질 없이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