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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몽골과 전기시공 분야 협력 강화

투데이에너지
2026-07-27
전기공사협회, 몽골과 전기시공 분야 협력 강화

한국전기공사협회 이형주 회장(왼쪽)이 27일 몽골 울란바토르 총리실에서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총리와 전기설비 시공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이형주)는 27일 몽골 울란바토르 총리실에서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총리를 예방하고, 전기공사 시공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으로 한국과 몽골 간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민간 전기시공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회 측의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당시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몽골 에너지부 간 ‘에너지 전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개발과 전력망 확충, 스마트그리드 도입, 노후 전력망 현대화, 인적자원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협회는 이 같은 정부간 협력의 실행 단계에서 민간 전기공사 부문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몽골 정부와 국제사회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과 송·배전망 체질 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다. 이에 협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시공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전기공사 기업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국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영역을 폭넓게 열어두고 몽골 측과 의견을 나눴다.

협회 관계자는 “단순한 전력산업 교류나 일방적인 기술 지원을 넘어 실제 전력망을 구축하는 ‘전기공사 시공’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기술·인적 교류 방식을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면담은 한국 전기공사업계의 압도적인 기술력이 몽골의 인프라 확충 수요와 결합해 양국 모두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형주 회장은 “몽골은 전력망 확충과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 수요가 큰 만큼, 우리 협회 회원사들이 보유한 풍부한 현장 시공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나누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활발한 시공 기술·인력 교류를 통해 몽골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도 함께 높이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 정부·주요 전력 기관들과의 협의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국내 전기공사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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