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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韓 올해 녹색상품’ 15년 연속 수상

▲ KTX-이음
코레일이 동해선 KTX-이음의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바탕으로 15년 연속 친환경 철도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코레일은 동해선 KTX-이음이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친환경 제품 인증으로,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심사를 거쳐 환경성과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동해선 KTX-이음은 열차 시승 현장평가와 온·오프라인 소비자 투표를 통해 친환경성과 안전성, 에너지 효율, 고객 소통 및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KTX-이음 대비 실내 소음 에너지를 37% 줄이고, 공기청정 및 악취 저감 설비를 추가 적용해 더욱 조용하고 쾌적한 객실 환경을 구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실내 소음 수준은 기존 70dB에서 68dB로 개선됐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이음은 가감속 효율을 높이고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감속 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력으로 회수·재사용해 전력 소비와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동해선 KTX-이음은 강릉역과 부전역을 하루 6회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 기준 누적 이용객은 87만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2012년 경부선 KTX를 시작으로 ITX-청춘, 누리로, O-트레인, S-트레인, ITX-새마을, V-트레인, 호남선 KTX-산천, 강릉선 KTX-산천, 중앙선 KTX-이음, 중부내륙선 KTX-이음, 동해선 KTX, 호남선 ITX-마음, 경부선 KTX-청룡에 이어 올해 동해선 KTX-이음까지 15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박용정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장은 “15년 연속 수상은 철도의 친환경 가치와 지속적인 기술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회생제동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