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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국내 유가 안정 등 '중동 정세 대응' 적극적 행보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유가 안정과 석유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경기도 소재 주유소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을 공격하고 후티 반군은 홍해에서 유조선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중동 정세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국제유가 대표 지표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이에 한국석유관리원은 중동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자 국제유가 변동 등 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에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8일 서울을 비롯한 경기 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정면 가운데)이 경기도 소재 주유소에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이번 현장 점검은 주유소 석유제품 품질과 정량 검사, 석유사업법 준수 여부 확인, 주유소 관계자 현장 의견 청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춘식 이사장은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석유사업자가 자발적으로 가격 안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건전한 유통 질서 유지가 시장을 안정시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현장 중심 점검을 지속 확대해 시장 불안을 틈탄 불법 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석유 유통시장을 조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유소 업계도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