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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정품 필터 30% 할인
위닉스, 공기청정기 필터 프로모션 진행 / 위닉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시중에서 유통되는 비정품 공기청정기 호환 필터의 성능 미달과 유해물질 검출 논란이 확산하자 위닉스가 정품 필터 가격 문턱을 낮추며 대응에 나섰다. 성능 저하와 유독 물질 위험에 노출된 사용자를 검증된 정품 시장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이다.
위닉스는 오는 8월 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단독으로 공기청정기 정품 필터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제품군인 타워 시리즈를 포함해 시중에 판매 중인 모든 정품 필터가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회원은 공식몰 마이페이지에서 쿠폰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은 가입과 동시에 할인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공기청정기 필터 품질 및 안전성 조사 결과와 맞물려 있다. 소비자원이 위닉스, LG, 삼성, 샤오미 등 주요 4개사의 정품 필터와 20개사의 비정품 호환 필터를 비교 조사한 결과, 일부 호환 필터는 정품에 비해 미세먼지 차단 및 유해가스 제거 효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조사 대상 호환 필터 중 2개 제품에서는 함유가 금지된 살생물 물질인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검출됐다. MIT는 과거 가습기 살균제 사태 때도 논란이 됐던 성분으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과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호환 필터 유통업체는 소비자원 권고에 따라 즉시 판매를 중단했다.
위닉스 측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정밀한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을 거친 정품 필터만이 공기청정기 본연의 집진과 탈취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격 차이로 인해 비정품 호환 필터를 구매해 사용할 경우 기기 고장이나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닉스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가격 부담 없이 정품 필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할인 이벤트를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