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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울산·양산서 이틀간 싱크홀 비상훈련
[에너지신문] 경동도시가스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에 대비해 울산과 양산 공급권역에서 가스배관 파손 및 가스누출 상황을 가정한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하며 비상 대응체계와 복구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경동도시가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울산 북구 산하동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일대에서 '2026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에 대비해 울산과 양산 공급권역 전반의 비상 대응체계와 신속한 복구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 경동도시가스가 울산과 양산 공급권역에서 가스배관 파손 및 가스누출 상황을 가정한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별로 각각 다른 사고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28일 울산 북구 산하동에서는 싱크홀 발생 이후 차량 충돌로 저압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29일 양산 하북면 초산리에서는 싱크홀로 전주가 침하하면서 저압배관이 파손되고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설정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경동도시가스는 가상 사고 상황이 발령되자 즉시 비상조직반을 가동하고 전사 인력과 장비, 협력업체를 총동원해 대응에 나섰다. 훈련에서는 상황 통제와 긴급 차단, 현장 안전조치 및 복구, 인근 주민 안전 확보, 대외 상황보고와 언론 대응 등 단계별 비상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공급 중단이 예상되는 세대를 대상으로 신속한 안내와 응급 복구 프로세스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싱크홀과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가스배관 파손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울산과 양산 공급권역에서 연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안전한 도시가스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도시가스는 'ABC Safety' 안전방침인 △Action Safety(실천하는 안전) △Base Safety(기반이 튼튼한 안전) △Check Safety(확인 또 확인하는 안전)를 바탕으로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안전관리수준평가(QMA)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급권역 내 배관 건전성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경동안전솔루션시스템(KD-SaSS)과 현장 모바일 시스템 등을 구축해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