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보령 LNG터미널 안전점검
[에너지신문]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국가 핵심 에너지 인프라인 보령 LNG터미널을 찾아 천연가스 공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대형 가스공급시설의 안전성과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현장경영 행보다.
박경국 사장은 29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보령 LNG터미널을 방문해 LNG 하역부터 저장, 기화, 송출에 이르는 전 과정의 안전관리체계와 여름철 비상대응 수준을 확인했다.

▲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9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보령 LNG터미널을 방문해 안전관리체계와 여름철 비상대응 수준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여건이 대형 가스공급시설의 설비 운전과 현장 작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비상상황에서도 천연가스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현장의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 사장은 터미널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기화·송출설비와 LPG 저장탱크, LNG 저장탱크, 조망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주요 설비의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기화·송출설비에서는 해수식 기화기와 펌프, 압축기 등 핵심 설비의 운전 및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LNG 저장시설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과 침수 방지 관리 상태, 저장탱크 주변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또한 가스누출 감지설비와 비상차단장치 등 주요 안전설비의 작동 상태를 비롯해 비상상황 발생 시 보고·연락체계와 초동 대응 절차도 함께 점검하며 비상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살폈다.
폭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옥외 순찰 및 정비 작업에 대한 근로자 보호조치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박 사장은 고온 시간대 작업관리와 휴식공간 운영, 온열질환 발생 시 초기 대응절차 등을 확인하고,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경국 사장은 "보령 LNG터미널은 국가 에너지 수급을 뒷받침하는 핵심 시설인 만큼 여름철 급격한 기상변화에 대비해 하역부터 송출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공사가 축적해 온 법정검사와 정밀안전진단 역량을 현장의 예방활동과 긴밀히 연결해 대형 가스공급시설의 안전성과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함께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 LNG터미널은 2017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대표 대형 천연가스 공급시설이다. 18만톤급 LNG 운반선이 접안할 수 있는 2개 선좌와 20만㎘ 규모의 LNG 저장탱크 7기, 7만7000㎘ 규모의 LPG 저장탱크 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연간 약 600만톤의 천연가스를 발전소와 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