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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자정부터 LPG충전소 부탄 가격 내린다…kg당 68.51원

에너지신문
2026-07-29
▲ SK가스 광교 LPG충전소의 전경.
▲ SK가스 광교 LPG충전소의 전경.

[에너지신문] 30일 자정부터 택시를 비롯 LPG자동차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부탄 가격에 kg당 68.51원 인하된다.

이는 호르무즈해협 재봉쇄에 이어 홍해까지 운항 차질이 빚어지는 등 중동 위기상황 재고조에 정부가 유류세는 물론 판매부과금까지 인하 범위를 확대해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에 따른 영향이다.

개정 석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LPG에 부과되는 판매부과금 인하가 30일부터 적용받게 됐기 때문이다.

판매부과금 인하에 따른 부탄 가격 조정은 SK가스를 비롯해 E1,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LPG공급사 모두에 적용돼 LPG자동차 충전소에 대한 공급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E1(대표 구자용)은 주요 거래처와 산업체 등에 30일 자정부터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을 kg당 68.51원 인하한ㄷ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리터 단위로 환산하면 40.00984원이다.

8월 국내LPG가격 조정을 앞두고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가격이 변동되면서 시장은 혼란스럽다.

LPG가격 조정에 대응할 시간도 없이 이뤄지는 변화에 LPG시장에서는 정부의 정책을 고맙게 받아들이기 보다 행정 편의주의가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판매부과금 인하 조치에 30일 부탄 LPG가격을 내린 뒤 31일 자정을 기해 또 LPG가격 조정이 이뤄지면 충전소에 설치된 포스의 가격을 조정해야 할 뿐 아니라 각종 세금 등도 이 때부터 변화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일손이 부족해지고 너무 분주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자고로 행정 편의주의보다 안정성과 신뢰성을 관련 업계에 시그널로 보내야 하는데 LPG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관련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물론 소비자나 택시, 화물차 등 관련 업계에서는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연료비 부담이 적지 않는 업종 특성상 LPG(부탄) 가격이 내려가면 각종 경비나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매월 자정부터 LPG가격도 변동될 예정인 가운데 8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은 또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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