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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전세계 기후재난 성명 발표

투데이에너지
2026-07-29
유엔기후변화협약, 전세계 기후재난 성명 발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이먼 스틸(Simon Stiell) 사무총장 / 출처 유엔기후변화협약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이먼 스틸(Simon Stiell) 사무총장은 지난 28일 성명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명 피해와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이먼 스틸 사무총장은 성명의 서두에서 사방에서 기후 경보가 울리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은 악몽과 같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석탄, 석유, 가스 연소에 대한 인류의 의존으로 인한 비용은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스페인, 그리고 유럽 곳곳을 휩쓸고 있는 기록적인 산불은 극심한 폭염에 이어 황폐해진 토양에 다시 덮쳐져 대규모 대피 상황을 초래하고 지역 및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이번 주에도 기온이 다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후 위기의 끔찍한 피해(인적, 경제적 피해 모두)는 이제 국가 비상사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서 “북아프리카에서는 기온이 49°C에 육박하며 생명과 생계가 심각한 위협에 처하고 있으며, 병원과 전력 시스템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 칠레에서는 치명적인 폭풍이 집과 인명을 파괴했고 일본에서는 기온이 급증하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40°C를 넘는 폭염이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먼 스틸 사무총장은 급속도로 더워지는 세계 속에서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직접 겪고 있는 현실은 인류가 화석 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너무 느리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석탄, 석유, 가스 사용을 더 빨리 중단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이미 가장 크게 피해받은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 최전선에 있는 취약 국가들은 이러한 위기에 필요한 속도와 규모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 세계 국가에 기후 위기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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