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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폭염 속 석유비축기지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투데이에너지
2026-07-30
석유공사, 폭염 속 석유비축기지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충남 서산 석유비축기지에서 '폭염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 등을 건네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석유공사가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 안전보건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석유비축기지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커피와 차를 전하고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4일 충남 서산 석유비축기지에서 '냉각 안전요원'을 의미하는 ‘쿨다운 패트롤(Cool Down Patrol)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에 석유공사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부스를 마련해 이들이 작업 중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현장에는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이 방문해 '안전 경영 의지'를 전하고 근로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과 '작업 중지권', '안전 문화 슬로건' 등을 담은 홍보물들이 배치됐다. 이번 행사에서 현장 근로자들은 “폭염 속에서 시원한 휴식과 건강관리를 받아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직원이 경기 평택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VR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 직원이 경남 거제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VR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석유 수급 위기라는 국가적 현안 속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근로자 한명, 한명의 건강을 지키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수호하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충남 서산 석유비축기지에서 '폭염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현장 근로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한편 석유공사는 울산 본사에 상설 '가상 현실'인 VR(Virtual Reality) 안전 체험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모든 근로자 전원이 'VR 안전 체험 교육'을 수료하도록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석유공사 협력업체 안전지원 프로그램인 ‘페이스 메이커(경기 속도 조절자) 2.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협력업체 작업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VR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며 교육 대상과 내용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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