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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폭염 대응 물청소차 운행 확대

투데이에너지
2026-07-30
부산환경공단, 폭염 대응 물청소차 운행 확대

부산환경공단이 폭염에 대비해 도로 물청소차량을 활용,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 / 부산환경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하고, 도로 물청소차 운행을 대폭 확대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환경공단은 여름철 기상청 폭염특보 단계에 맞춰 세분화된 물청소차 운영 계획을 본격 가동 중이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및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체감온도 38℃ 이상인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운행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폭 연장해 대응력을 극대화한다.

물청소 작업은 부산 시내 주요 간선도로 7개 구간, 45개 노선(총 157km)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운대로 등 동부권역 19개 노선(68km)과 낙동남로 등 서부권역 26개 노선(89km)에 살수 차량을 집중 투입해 도로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20일 동안 누적 3315.5km의 도로에 총 3696톤의 물을 살포했다. 이를 통해 달아오른 아스팔트 도로 온도를 낮추는 한편, 도로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등 뚜렷한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폭염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전방위적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부산 전역에는 부산환경공단의 도로물청소차를 비롯해 부산시 16개 구·군의 노면청소차와 살수차 등 총 48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도심 열섬 완화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건강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환경공단이 폭염에 대비해 도로 물청소차량을 활용,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 / 부산환경공단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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