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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역대 최대 2분기 성적표

투데이에너지
2026-07-30
LG전자, 역대 최대 2분기 성적표

LG전자 류재철 CEO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LG전자를 위한 '리인벤트 2.0'을 발표하고 있다. /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LG전자가 중동 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의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올렸다. 주력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에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원가경쟁력 개선, 일회성 관세 환급 효과까지 더해지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23조 8,265억 원, 영업이익 1조 5,7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7%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B2B 및 신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LG이노텍을 제외한 전사 매출 중 B2B 사업 비중은 36%(매출 6조 5,000억 원)까지 확대됐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사업 역시 해외 시장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본부별로는 HS(Home Appliance Solution)사업본부가 분기 매출 첫 7조 원을 돌파(7조 757억 원)하고, 영업이익 6,859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과 구독사업의 안정적 수익구조가 효자 노릇을 했다.

MS(Media Entertainment Solution)사업본부는 올레드·QNED TV 판매 호조와 webOS 플랫폼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5조 1,146억 원, 영업이익 2,194억 원을 거뒀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는 2개 분기 연속 매출 3조 원을 넘기며 매출 3조 259억 원, 영업이익 1,912억 원으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냉난방공조 사업을 추진하는 ES(Eco Solution)사업본부는 해외 에어컨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 2조 7,261억 원, 영업이익 2,358억 원을 기록했다. insbesondere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독자 개발한 냉각수분배장치(CDU)가 글로벌 AIDC 핵심 공급망 진입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LG전자는 3분기에도 글로벌 사우스 등 수요가 견조한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로봇 액추에이터 및 AIDC 냉각솔루션 등 미래 신사업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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