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KSP스틸·KSP클래드메탈, ‘판버러 에어쇼’ 참가…항공 특수소재 시장 공략

▲ 최재천 KSP클래드메탈 대표(右)가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6’에 마련된 부스에서 초극박판 냉간압연 STS 스틸과 클래드메탈을 소개하고 있다.
초정밀 냉간압연 및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 KSP스틸이 초극박판 냉간압연 스테인리스(STS) 스틸 등 특수소재를 글로벌 항공 시장에 선보이며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KSP스틸(대표 최창은)과 냉간압연 기반 복합소재 개발 전문 자회사인 KSP클래드메탈(대표 최재천)은 지난 7월20일부터 24일까지 영국 판버러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항공우주 산업 전시회인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6’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ITP) 항공센터가 지원하는 ‘인천관’을 통해 이뤄졌다. KSP스틸 및 KSP클래드메탈은 이번 전시에서 초극박판 냉간압연 STS 스틸과, 접점 등에 활용되는 클래드메탈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중 KSP스틸 및 KSP클래드메탈은 완제기 및 부품 제조사, 소재 유통업체, 센서류 제조업체 등 항공·방산 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87건에 달하는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항공 특수소재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다수의 상담에서 초극박판(Ultra-thin) 냉간압연 기술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 중 극박판 소재를 취급하는 업체가 많지 않았던 만큼,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강점으로 부각된 것이다.
KSP스틸 및 KSP클래드메탈은 부스 상담뿐 아니라 전시장 내 유관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자사 제품 솔루션을 제안하는 순회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계기로 클래드메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수입할 수 있는 다수의 해외 소재 업체와도 접점을 마련해, 향후 원자재 조달선 다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SP스틸 및 KSP클래드메탈은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인 AS9100 인증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 참가는 인증 취득 이후 본격적인 항공 시장 진입에 앞서, 실수요 기업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을 진행한 최재천 KSP클래드메탈 대표는 “판버러 에어쇼 참가를 통해 확보한 폭넓은 상담 네트워크와 원자재 소싱처를 바탕으로, 추후 AS9100 인증 취득과 함께 항공 특수소재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SP스틸은 종이 보다 얇은 초극박판 냉간압연 STS 스틸 양산 기술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