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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창호형 BIPV 상용화 모색…KCL, 남부발전과 업무협약

▲ 천영길 KCL 원장(좌 4번째)과 ‘차세대 창호형 BIPV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우 6번째) 및 양기관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국내 BIPV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KCL은 31일 서울 발전회사 협력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과 차세대 창호형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BIPV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기업의 시장 진입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태양광 모듈 중심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시공·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길 KCL 원장과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차세대 BIPV 표준화 및 인증제도 마련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 △정부 주관 사업 공동 참여 등 대정부 협력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한 공급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차세대 창호형 BIPV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조기 상용화를 위한 표준화 추진 전략,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국내 BIPV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기업들이 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보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과 공동구매 등 혁신 조달을 통해 BIPV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차세대 창호형 BIPV는 재생에너지 확대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국내 기업의 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보급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