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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창호형 BIPV 상용화 위해 남부발전과 맞손

투데이에너지
2026-07-31
KCL, 창호형 BIPV 상용화 위해 남부발전과 맞손

KCL 천영길 원장(왼쪽 네 번째)과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차세대 창호형 BIPV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L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시험인증 전문기관과 발전공기업이 손을 잡았다. 기존의 단순 모듈 제조·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조달에 이르는 전주기 표준화 및 규제 혁신을 통해 차세대 창호형 BIPV의 조기 상용화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남부발전은 31일 서울 발전회사 협력본부에서 '차세대 창호형 BIPV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BIPV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이 차세대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존 모듈 위주의 개발 방식을 넘어 설계·시공·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통합 사업 추진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차세대 BIPV 표준화 및 인증제도 마련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 △정부 주관사업 공동 참여 등 대정부 협력 △보급기반 조성을 위한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서는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제적 표준화 방안과 함께 현장 규제 완화 등 구체적인 실행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KCL은 현장 규제 개선과 공동구매 등 혁신 조달 방식을 활용해 기업들이 규제 부담 없이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부발전 역시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보급 확대를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창호형 BIPV를 육성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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