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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준중앙제도 평균 이행률 96.19% 달성

투데이에너지
2026-08-03
해줌, 준중앙제도 평균 이행률 96.19% 달성

해줌 발전량 모니터링 시스템 관제실 모습 /해줌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국내 1호 가상발전소(VPP) 기업 해줌은 올 봄 시행된 재생에너지 준중앙급전 제도에서 평균 이행률 96.19%를 기록하며 제도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해줌이 약 233MW 규모의 집합자원을 운영한 결과로, 당시 제도 참여 자원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한 결과다.

준중앙급전 제도는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에 따라 발전량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제도로, 지시 이행 정확도가 정산과 수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해줌은 높은 이행률을 바탕으로 발전사업자가 출력제어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고 추가 정산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해줌은 자체 개발한 VPP 운영 플랫폼 ‘해줌V’를 통해 출력제어 전 과정을 100% 원격 자동 제어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 플랫폼은 급전지시 수신부터 발전소별 출력 제어, 이행률 관리 및 정산 지원까지 운영 전반을 통합 지원해 발전사업자의 현장 방문이나 별도 안전관리자 배치 필요성을 없앴다. 이를 통해 운영 편의성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동시에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줌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가을철 준중앙제도 추가 참여와 전력중개사업 자원 모집을 추진 중이며, 발전량 예측·실시간 제어·운영 노하우를 새로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준비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줌은 예측·입찰·제어 기술과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변화하는 전력시장 환경에서 발전사업자의 안정적 수익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출력제어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제어 정확도를 넘어, 그 결과를 발전사업자의 안정적 수익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번 운영 성과가 기술력과 운영 역량의 실질적 수익 전환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줌은 VPP 플랫폼뿐 아니라 태양광 플랫폼, RE100 통합관리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에너지 IT 기업으로, AI 기반 발전량 예측과 다양한 수요관리 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 운영과 관련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해줌은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력중개 참여 자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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