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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증가에 검사체계 손질 나선 전기안전공사

에너지신문
2026-08-06

[에너지신문] 재생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전기설비 검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기안전공사가 검사체계 혁신에 속도를 낸다.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적기 검사를 강화하고 무정전 검사 확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6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민안전점검회의'를 열고 검사체계 개선과 국민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 확산에 따른 검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검사체계 구축과 운영 방안, 검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국민안전점검회의에서 남화영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국민안전점검회의에서 남화영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사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고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검사 접수 절차를 개선한 성과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춘 검사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설비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점검할 수 있는 무정전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 설명회를 통해 제도와 검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업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산업에 대해서는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담자를 지정해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초기 설계부터 발주처와 긴밀히 협력해 적기에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회의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업무 절차와 검사체계를 효율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춘 적기 검사와 선제적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의 역할이 확대될수록 안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전기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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