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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러 제제 등에 8월7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2026-08-08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7일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통항 합의 이행 불확실성과 대러 제재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89달러 오른 78.18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06달러 상승한 83.55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3.31달러 상승한 80.75달러에 마감됐다.

이란과 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합의 조건 및 이행 가능성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7일 로이터는 이란과 오만이 선박 통항 경로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미국의 조건 수용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화물가액의 5~7%, 오만은 약 3%의 통항료를 논의 중이나 미국은 무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업계는 대이란 제재와 보험 문제로 합의 이행이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종전 기대 발언은 장중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사우디 고위 관계자는 6일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와 예멘 후티 반군이 각각 북쪽과 남쪽에서 사우디를 공조 공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 상원의 대러 에너지 제재 법안 통과로 러시아산 공급의 제약 가능성이 대두됐다.

미 상원은 7일 러시아산 에너지 주요 수입국과 제재 회피 지원국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로이터는 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월 CPC 원유 선적이 계획 대비 20% 이상 감소한 120~13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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