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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석유제품운반선 대상 상업용 LNG 연료공급 성공

투데이에너지
2026-08-09
울산항, 석유제품운반선 대상 상업용 LNG 연료공급 성공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항만 최초로 석유제품 운반선을 대상으로 상업용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8일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부두에서 국내 항만 최초로 석유제품 운반선을 대상으로 상업용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선박은 EPS가 운영하는 석유제품운반선 ‘아틀란틱 토파즈(Atlantic Topaz)’호이며, 울산항의 전용급유선이 선박대선박(STS) 방식으로 약 850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약 10시간에 걸쳐 공급했다.

이번 사례는 그간 국내에서 주로 컨테이너선이나 자동차운반선 중심으로 이뤄졌던 LNG 선박연료 공급 대상이 석유제품운반선까지 확대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울산항은 올해 2월 이후 자동차운반선 등 여러 차례의 상업용 LNG 공급 실적을 쌓아왔고, 이번 성공을 계기로 공급 선종을 넓혀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이 액체화물 처리 능력과 LNG 저장·공급 시설을 보유한 국내 최대 항만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LNG 외에도 메탄올·암모니아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 공급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가 울산항의 공급 역량과 안전성을 다시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향후 국제적 규제 강화 속에서 친환경 연료 중심 항만으로의 위상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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