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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폭염 산업현장 ‘휴식권’ 지원…원·하청 격차 완화에 19억

▲ 폭염기 휴식권 보장 인식 확산 캠페인.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폭염에 노출된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원·하청 간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SK울산CLX에서 휴식권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19억원을 투입해 협력사 근로자의 쉼터·안전·복지 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10일 SK울산CLX에서 ‘폭염기 휴식권 보장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업장 주요 거점 10곳에 푸드트럭을 배치해 현장 근로자 약 2750명에게 핫도그와 과일화채를 제공하고, 폭염 속 충분한 휴식이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울산 석유화학업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SK지오센트릭과 협력사가 참여해 석유화학산업 현장의 원·하청 간 복지와 처우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시는 올해 12월까지 국비 14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 19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울산양산경영자총연합회는 △신규입사자 상생이음 공제 △기술·안전 자격증 인센티브 △현장 안전 역량 강화 △협력사 근로자 쉼터 개선 △일·가정 복지지원금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휴식·안전·복지 분야 지원을 통해 협력사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원·하청 간 격차를 완화하는 한편, 지역 고용 안정과 일자리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수준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