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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철도역 유휴공간 활용 장애인 일자리 확대

▲ 지난 4월 개소한 동탄역 ‘섬섬옥수’ 전경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며 철도시설의 공익적 활용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에스지레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TX-A 정차역인 수서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무료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섬옥수’는 철도역 유휴공간에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에스지레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수서역 내 유휴공간 제공 및 사용 지원을 비롯해 사업 참여기업 선정,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 관련 컨설팅 등에 협력한다.
특히 이번 수서역 매장 조성을 통해 철도역 내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장애인 고용과 이용객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19년부터 철도 운영기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대전역을 비롯한 전국 철도역에 ‘섬섬옥수’ 매장 12개소를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5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철도시설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GTX-A 수서역에 섬섬옥수가 문을 열게 되면 장애인 근로자에게는 더 넓은 사회 참여의 기회가, 이용객에게는 색다른 편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