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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가스안전공사, 국민 안전 · 미래 에너지 선도 가속화
김홍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기자들이 질의한 내용에 답변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민 안전과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인 DX를 비롯한 인공지능 전환 AX 등을 활용해 첨단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가스안전공사가 개발한 '위험도 기반 설비관리 시스템'인 KGS-RBM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홍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이를 통해 가스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철 기술이사가 11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에서 공사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이사는 공사 석유화학진단처와 산업시설진단처, 인증심사처,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수소안전정책처, 수소안전검사처 등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김 이사는 "올해 4월 국내외 정세와 산업 동향을 고려한 '석유화학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수립해 총 9개 중점 추진과제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 과잉 등으로 기존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계에 직면해 가스안전공사가 KGS-RBM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오른쪽)와 공사 출입 기자단의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신영균 기자
산업시설진단처에서는 국가전략산업 핵심인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철도, 조선, 바이오 분야에서 안전 진단 정례화를 중점 추진 중이며 인증심사처에서는 국내 방폭 기업의 안전 인증 획득 지원과 이를 국제 방폭인증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일반 제조와 냉동 제조,충전시설 등 고압가스 관련 상세 기준 3종에 대한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고압가스 특정 제조와 사용 및 도시가스 상세 기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에서는 '비정상 용기' 처리 비용에 대한 지원 제도를 구축해 운영 중임이 확인됐다. 이를 위해 방치되거나 은폐 중인 용기가 드러나도록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3억 4000만원 수준의 처리 비용 50%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수소안전정책처와 수소안전검사처에서는 규제특례 사업 시 사업자가 자체 수립한 안전관리 계획(안) 검토를 비롯해 실증을 위한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소용품 업계의 신제품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KS인증 범위 확대를 통한 위탁시험기관 자격 취득을 추진할 계획임이 확인됐다.
김홍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석유화학과 첨단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를 차질없이 수행해 국민과 산업계로부터 신뢰받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용어 설명
DX(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방식과 시스템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AX(AI Transformation) = 인공지능 전환. AI를 활용해 업무 등을 자동화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KGS-RBM(Korea Gas Safety Corporation - Risk Based Management) = 한국가스안전공사(KGS)가 개발한 위험도 기반 설비관리 시스템으로 가스·석유화학 등에서 설비별 사고 발생 가능성과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험도가 높은 설비를 우선 관리하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