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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광복 81주년 맞아 수목원 3곳 무료 개방

▲ 광복 81주년 맞이 무궁화 전시 모습
광복 81주년을 맞아 전국 국립수목원 3곳이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분양을 비롯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광복절 연휴를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광복절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입장료가 면제되며, 트램 등 일부 유료시설과 사전 접수가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각 수목원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무궁화 특별전시 ‘다함없이 피어나는 꽃’을 운영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무궁화가 겪은 수난과 이를 극복한 역사를 소개하며, 광복절을 맞아 가든샵 상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무궁화 퀴즈 이벤트와 함께 8월 15일 무궁화 무료 분양 및 자체 생산 무궁화 품종 판매를 진행한다. 야간 문화공연과 앙리 마티스 특별전시와 연계한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여름꽃주간’을 운영한다. 벌개미취, 털부처꽃, 각시수련 등 여름철 자생식물을 주제로 한 생태해설과 함께 임영옥 작가의 자생식물 작품전, 야생동물 표본 전시·해설 등을 선보인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광복절 연휴에 무료 개방과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수목원을 찾아 쉼과 배움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개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