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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시와 손잡고 '석탄화력 떠난 자리' 채운다

에너지신문
2026-08-12

[에너지신문]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동서발전과 당진시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대체전원 확보와 신규 에너지사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석탄발전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를 단계적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한국동서발전과 당진시는 12일 당진시청에서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초점은 발전소 폐지 자체보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와 고용 변화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맞춰졌다. 석탄발전소 폐지가 본격화될 경우 발전소와 협력업체의 고용뿐 아니라 주변 상권과 지방재정 등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발전사와 지자체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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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석탄발전소 폐지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한다. 친환경에너지를 비롯한 대체전원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을 유치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와 지역 상생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기존 석탄발전 산업이 담당했던 지역경제와 고용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선언에만 그치지 않도록 실무협의체도 구성한다. 정기적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본 협약의 성패는 향후 대체전원과 신사업을 얼마나 구체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이 협약에서 친환경에너지와 신사업 유치를 명시한 만큼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줄이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후속 사업 마련이 '정의로운 전환'의 실질적인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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