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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탄금공원에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충북TP 전경 / 충북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충북 충주 탄금공원 일대에 운전석이 없는 첨단 자율주행 셔틀이 첫 선을 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를 향한 발걸음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단순 기술 검증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공간에서 직접 미래 이동수단을 체험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주시 전액 지원으로 추진되는 '2026년 탄금공원 자율주행자동차 순환운행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5일부터 탄금공원 내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 서비스를 본격 시작 개시한다.
이번 실증에는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ROii' 차량 1대가 투입된다. 해당 차량은 정해진 구역 내에서 보행자, 타 차량, 도로 구조물 등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판단하며 공원 내부를 순환 운행한다.
운행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간 진행되며,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하루 15회, 주당 총 60회에 걸쳐 방문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운행 노선은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국립박물관, 나무숲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립중원문화연구소를 거쳐 회차하는 코스다. 현장 예약 또는 충주시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탑승을 신청할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사전 시범운행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번 본 운행을 통해 실제 탑승 환경에서의 정시성, 승하차 편의성,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공원 순환 실증에 이어 2027년에는 서충주 주거지역과 산업단지, 주요 교통거점을 잇는 대중교통 실증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를 충주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탄금공원 자율주행 셔틀이 관광과 교통, 첨단 기술이 결합한 대표적 실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