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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음성군 공동 추진 '전국 최초 프로그램' 성황
'어린이 수소 에너지 해설사 양성 과정'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의미있고 상징성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과 음성군이 공동 추진한 ‘어린이 수소 에너지 해설사 양성 과정’이 14일 시연회를 비롯해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는 '전국 최초 프로그램'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차별화된 과학·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들이 스스로 수소 에너지를 배우고 이해한 뒤 각자 목소리로 지역사회에 알리는 자발적 '수소안전 홍보대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달 4일부터 2주간 총 8회차로 진행된 교육에는 관내 초·중등 학생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용 교재로 전시관별 수소 특성과 수소안전 기술 등 심화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어 전문강사 지도로 호흡·발성·시선 처리 등 발표 스킬을 배우고 자신만의 해설 시나리오를 반복해 연습하며 역량을 키웠다.
교육 후반부에는 실제 수소안전뮤지엄 전시관에서 현장 리허설을 진행하며 그동안 배운 내용을 관람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수소에너지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어린이 해설사로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14일 열린 시연회에서는 학부모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수소해설사들이 전시관 전역에 배치됐다. 이들은 각 전시관에서 수소 핵심 메시지를 당당하게 해설해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번 과정을 완주한 학생 전원에게 정식 수소에너지 해설사 수료증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학교와 가정에서 '수소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안전뮤지엄과 관련한 주요 행사가 열릴 때 특별 도슨트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장성수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은 “수소와 어린이는 ‘가장 작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꼭 닮아있다”며 “어려운 수소 원리를 스스로 익히고 당찬 목소리로 세상에 전파해낸 이번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어린이들이 미래 수소 사회를 주도하는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